화면 분할 설정법: 초기 화면·게임 화면·화면 녹화

온라인 강의를 보며 메모를 하거나, 쇼핑몰 상품과 가격표를 함께 비교할 때 창을 계속 번갈아 누르면 꽤 불편합니다. 게임을 하면서 공략 영상을 띄우고 싶을 때도 한쪽 창이 가려져 답답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화면 분할을 사용하면 모니터 한 대에서도 두 개 이상의 창을 나란히 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 윈도우에서 창을 나누는 방법과 단축키, 모니터 크기에 따른 배치 기준을 알게 됩니다. 게임 화면이나 화면 녹화를 함께 사용할 때 생기는 문제, 검은 화면이나 창 크기 오류를 줄이는 점검 순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면 분할은 어떤 기능인가

화면 분할은 하나의 모니터 안에 여러 프로그램 창을 나누어 배치하는 기능입니다. 왼쪽에는 인터넷 창, 오른쪽에는 문서나 메신저를 띄우는 방식이 가장 흔합니다. 창의 크기를 마우스로 직접 조절하는 것보다 위치가 일정하고, 작업 공간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화면이 작다고 무조건 창을 많이 나누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닙니다. 노트북처럼 화면이 작은 기기에서는 두 창만 나누어도 글자가 작아질 수 있습니다. 문서 작성처럼 넓은 공간이 필요한 작업은 한 창을 크게 쓰고, 자료를 참고할 때만 잠시 나누는 편이 더 편합니다.

시작 전에 확인할 항목

  • 운영체제: 윈도우인지 맥인지 먼저 확인합니다. 같은 화면 분할이라도 단축키와 메뉴 이름이 다릅니다.
  • 화면 크기와 해상도: 해상도는 화면에 표시되는 점의 수입니다. 해상도가 낮으면 두 창을 띄웠을 때 글자가 뭉개지거나 일부가 잘릴 수 있습니다.
  • 창 최대화 여부: 창이 최대화된 상태에서도 배치할 수 있지만, 전체 화면 게임이나 영상 재생 창은 일반 창처럼 움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작업 표시줄 설정: 여러 모니터를 쓴다면 작업 표시줄이 어느 화면에 표시되는지 확인합니다. 창을 찾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 화면 방향: 세로 모니터는 문서와 긴 웹페이지에 유리하고, 가로 모니터는 영상과 표를 나란히 볼 때 편합니다.

두 창의 내용을 동시에 읽어야 한다면 화면을 1 대 1로 나누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자료가 짧고 작업 창이 중요하다면 작업 창을 약 3분의 2, 자료 창을 약 3분의 1로 배치하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창 배치 방법별 차이

마우스로 배치하기는 가장 직관적입니다. 창의 제목 표시줄을 잡고 화면 왼쪽이나 오른쪽 끝까지 끌면 해당 방향에 맞춰 창이 배치됩니다. 반대편에는 현재 열려 있는 다른 창을 고를 수 있습니다. 단축키를 외우기 어렵거나 원하는 크기를 직접 정하고 싶을 때 알맞습니다.

윈도우 단축키 사용하기는 빠릅니다. 창을 선택한 뒤 윈도우 키와 왼쪽 또는 오른쪽 방향 키를 함께 누르면 창이 해당 방향에 붙습니다. 위쪽이나 아래쪽 방향 키를 추가로 누르면 창 크기를 더 조정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가 익숙한 사람은 자료를 찾다가도 손을 마우스로 옮기지 않고 배치할 수 있습니다.

창 배치 메뉴 사용하기는 여러 창을 정해진 모양으로 배치할 때 유용합니다. 창의 최대화 버튼에 마우스를 올리면 두 칸, 세 칸, 네 칸 형태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니터가 넓을수록 세 칸 이상의 배열이 쓸 만하지만, 13인치 안팎의 노트북에서는 세 칸 배치가 지나치게 좁을 수 있습니다.

맥에서는 창 왼쪽 위의 초록색 버튼을 길게 눌러 화면 왼쪽이나 오른쪽에 배치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운영체제 버전에 따라 메뉴 이름과 동작이 다를 수 있으므로, 단축키가 작동하지 않으면 시스템 설정의 키보드와 윈도우 관련 항목을 확인해야 합니다.

윈도우에서 실제로 나누는 순서

  1. 함께 보고 싶은 첫 번째 창을 엽니다. 인터넷과 문서처럼 용도가 다른 창을 준비하면 배치 결과를 확인하기 쉽습니다.
  2. 첫 번째 창의 제목 표시줄을 잡고 왼쪽 또는 오른쪽 화면 끝으로 끌어갑니다. 화면에 반투명한 배치 영역이 나타날 때 마우스 버튼을 놓습니다.
  3. 반대쪽에 나타난 창 목록에서 두 번째 창을 선택합니다. 목록이 보이지 않으면 두 번째 창을 직접 같은 방법으로 반대편에 배치합니다.
  4. 두 창 사이의 경계선을 움직여 넓이를 바꿉니다. 글자가 잘리면 창을 조금 넓히고, 참고 자료가 짧으면 작업 창에 공간을 더 줍니다.
  5. 세로로 나누고 싶다면 창을 화면 위쪽이나 아래쪽 모서리로 끌어갑니다. 네 칸 배열은 모니터가 충분히 크고 각 창에서 읽을 정보가 적을 때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온라인 수업을 들을 때는 강의 영상을 왼쪽에 크게 두고, 오른쪽에 메모장을 배치할 수 있습니다. 상품을 비교할 때는 두 쇼핑몰을 좌우에 놓고 가격, 배송비, 선택 조건을 같은 줄에서 확인하면 창을 반복해서 바꾸는 일이 줄어듭니다.

잘 안 될 때 자주 하는 실수

첫 번째 실수는 전체 화면 기능과 화면 분할을 같은 것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영상이나 게임의 전체 화면은 프로그램이 모니터를 독점하므로 다른 창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전체 화면을 해제하고 창 모드로 바꾼 뒤 배치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화면 해상도와 글자 크기를 고려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두 창을 띄웠는데 글자가 너무 작다면 화면 분할 자체가 고장 난 것이 아닙니다. 운영체제의 화면 배율을 높이거나, 창을 두 개 대신 하나만 크게 쓰는 방법을 먼저 시도해 보세요.

세 번째는 창이 화면 밖으로 밀려난 경우입니다. 다른 모니터를 분리한 뒤 이전 화면에 있던 창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작업 표시줄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윈도우 키와 방향 키를 눌러 현재 모니터 쪽으로 이동시키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임 화면을 나누다가 끊김이 생기면 그래픽 설정을 살펴봐야 합니다. 창 모드나 테두리 없는 창 모드는 다른 창을 보기 좋지만, 전체 화면보다 성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게임을 하며 화면 녹화까지 한다면 해상도와 녹화 품질을 낮춰 컴퓨터 부담을 줄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파란 화면 오류나 컴퓨터 검은 화면이 나타났다면 단순한 배치 문제로 단정하지 마세요. 케이블, 그래픽 드라이버, 모니터 입력 선택, 최근 설치한 프로그램을 차례로 확인해야 합니다. 전원과 연결 상태를 확인한 뒤에도 반복되면 중요한 파일을 먼저 저장하고 전문가의 점검을 받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화면을 세 칸으로 나누면 글자가 너무 작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모니터 크기가 작다면 세 칸 대신 두 칸을 권합니다. 꼭 세 창이 필요할 때는 가운데 작업 창을 크게 두고 양옆에는 메신저나 짧은 참고 자료만 배치하세요. 글자 크기를 무리하게 줄이는 것보다 창 개수를 줄이는 편이 눈의 피로와 실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화면 분할 단축키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창이 전체 화면인지, 키보드의 윈도우 키가 잠겨 있는지 확인하세요. 일부 게임이나 원격 접속 프로그램은 자체 단축키가 우선 적용될 수 있습니다. 마우스로 창을 화면 끝에 끌어 배치해 보고, 그래도 안 되면 운영체제의 창 배치 기능이 켜져 있는지 살펴보세요.

스마트폰에서도 화면을 나눌 수 있나요?

일부 스마트폰은 최근 앱 화면에서 두 앱을 위아래로 여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다만 모든 앱이 지원하는 것은 아니며, 화면 방향을 가로로 바꿔야 제대로 보이는 앱도 있습니다. 앱을 나눈 뒤 키보드가 가려지거나 영상이 멈추면 앱 자체의 제한일 수 있으므로 다른 앱으로 같은 작업이 가능한지도 확인해 보세요.

화면 분할과 화면 녹화를 함께 사용할 수 있나요?

가능하지만 녹화 범위를 먼저 정해야 합니다. 모니터 전체를 녹화하면 메신저와 알림까지 영상에 들어갈 수 있으므로, 필요한 창이나 프로그램만 녹화하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녹화 전 알림을 끄고 개인정보가 보이는 창을 닫는 것도 잊지 마세요.

화면 분할은 많은 창을 띄우는 기술보다, 작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도구에 가깝습니다. 먼저 함께 봐야 하는 창을 두 개 고르고, 화면 크기와 읽기 편한 글자 크기를 기준으로 배치하면 훨씬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 함께 다루는 서브키워드윈도우 화면 분할화면 분할 단축키모니터 화면 나누기게임 화면 분할화면 녹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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