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명동점을 오픈 전 가서 샅샅이 살펴봤습니다
국내 세 번째 애플스토어인 애플 명동이 4월 9일 오전 10시 명동에 문을 연다. 애플코리아는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애플 명동이 4월 9일 오전 10시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애플스토어 명동점은 명동 센터포인트 건물에 위치했다. 명동 애플스토어 매장을 통해 아이폰이나 태블렛 등 각종 애플 물건을 예전보다. 쉽게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애플스토어는 지난 2018년 1월 문을 연 애플 가로수길, 지난해 2월 개장한 애플 여의도에 이어 국내 세 번째 매장입니다.
애플은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애플스토어를 열고 있습니다. 4호점 역시 서울 잠실에 문을 열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 명동에는 COVID-19 이후 예약제로 운영되는 다른 매장들과 동일한 운영 방식이 적용되며, 매장 내 인원수도 제한됩니다.
국내 점유율을 늘리려는 애플
그렇다면 애플은 애플스토어 3호점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아이폰13 시리즈 발매 직후인 지난해 11월 애플의 점유율은 37까지 올랐습니다. 올 초 삼성전자는 게임 옵티마이징 서비스GOS 논란으로 홍역을 겪었다. 이런 경우에서 애플스토어 매장이라는 오프라인 창구까지 하나 더 늘었다. 애플 입장에서는 국내 소비층을 돈독히 다질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 격입니다.
명동이라는 위치가 갖는 의미
지배율 확대 측면 외에도 명동이라는 장소가 눈에 뜁니다. 업계에 의하면 애플은 COVID-19 이전부터 장소를 지정하고 매장을 준비해 왔다. 매장 규모 역시 3곳 중 가장 크다. 명동은 명실상단 쇼핑 1번지였다. 지난 2009년 문을 연 프리스비의 첫 매장 역시 명동이었다. 하지만 이는 과거의 영예다. COVID-19 이후 외국인 여행객 발길이 끊기자 명동은 유령 도시가 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의하면 작년 4분기 명동 중대형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각 50.1 50.3입니다.
최근 방문한 명동 길거리는 한산합니다. 못해 싸늘했지만 프리스비 명동점은 방문객으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한 전자업종 관계자는 ldquo;이번 애플스토어 3호점이 국내 첫 프리스비 매장인 명동점과 시너지를 내 명동 상권에 활력을 주길 모두가 바라고 있다rdquo;라고 말했습니다.
LG가 철수한 스마트폰 시장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가 꽉 쥐고 있지만, LG전자가 지난해 스마트폰 사업을 정리하면서 틈이 생겼습니다. LG전자는 약 10의 점유율로 삼성전자와 애플에 이어 국내 시장 3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23분기 연속 적자를 내는 등 부진이 이어지며 지난해 7월 31일 자로 핸드폰 사업을 종료했다. 당시 LG전자의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은 10 수준이었는데, 해당 물량은 삼성전자가 거의 모든 흡수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의하면 지난해 삼성전자의 국내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72로, 대비 7p 상승했다. 같은 기간 LG전자의 점유율이 13에서 6로 하락한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삼성전자가 LG전자의 물량을 그대로 흡수한 셈입니다.
애플은 지난해 8월부터 LG베스트샵을 통해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자사 상품 판매에 나서며 LG전자의 공백을 노렸지만 점유율이 1p 상승한 21에 그쳤다.
애플 스토어 강남5호점
아직 공식 홈페이지에 등재되진 않았지만 강남 신논현역 바로 앞인 이곳이 5번째 애플 스토어 위치라고 합니다. 며칠 전 삼성 사옥 코 앞에 애플 스토어 들어선다며 기사가 나온 곳이기도 하죠 5개의 애플 스토어가 모두 서울에 집중되는 것을 보고 한 네티즌이 올린 미국 내 애플 스토어 지도를 올린 기억이 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국내 점유율을 늘리려는
그렇다면 애플은 애플스토어 3호점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명동이라는 위치가 갖는
지배율 확대 측면 외에도 명동이라는 장소가 눈에 뜁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LG가 철수한 모바일폰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가 꽉 쥐고 있지만, LG전자가 지난해 스마트폰 사업을 정리하면서 틈이 생겼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