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추석 차례상 설날추석 차례상 차리는 법 및 순서, 지방 쓰는 법
2014.09.16. 주간경향 1092호 주간경향 차례상 차리는 법 언제 어떠한 방식으로 유래됐나 1960년대 이후부터 언론에서는 앞다퉈 차례상 차리는 법 식의 보도를 했다. 이 과정에서 몇몇 가문에 내려오는 가례가 표준처럼 퍼져 전국화되었습니다. 추석입니다. 추석 하면 떠상승하는 것은 차례나 성묘다. 믿는 종교에 따라 치르지 않기도 하지만, 지금도 많은 집안에서는 제사상을 차리고 절을 합니다. 어동육서, 좌포우혜, 조율이시, 홍동백서. 흔히 듣는 제사상 차리는 법입니다.
개별적으로 상을 차릴 때 물고기는 동쪽에, 고기는 서쪽에, 포는 왼쪽에, 식혜는 오른쪽에, 과일은 대추, 밤, 배, 감 순으로,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 등의 뜻입니다.
설날 추석 차례 축문
풍습 축문이 한문이라 현시대에는 축문의 의미를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차라리 한글로 풀이해 축문을 하시기 바랍니다.
※ 외워서 고하지 않는 한 글로 쓰고 고해야 합니다. 한자 축문은 중국 주자의 주자가례, 예를 들어 학생부군은 벼슬을 하지 않았던 분들을 학생부군이라 칭하는데 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 엄마 등에 막 쓰이고 있습니다. 중국 것을 저희가 쓰다. 보니 엉터리 축문이 많고 현대 시대에는 차례에는 축문을 쓰지 않고 기제사 때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성균관 차례상 표준안 타협점
유교에서는 원래 검소함을 강조했습니다. 왜 포가 없냐?, 부실하냐?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지만 오히려 허례허식으로 많이 차리는 것은 유교사상과 맞지 않습니다. 전통도 아닌 전통을 고수하는 것이 오히려 가족 간 불화를 일으 킬 수 있습니다.
누군가 걱정 받는 명절이라면 안 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부모님들이 예전에 우리 세대에는 이렇게 고생했는데 지금은 예의가 없습니다.는 말을 하기 보다.
제사나 추석, 설날 차례상은 편하게 차리며 가족 간의 화합을 더 중요시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옛날 학자들의 차례상
음식보다. 필요한 것은 정성입니다. 어르신들이 밤을 하나하나 까고, 송편을 빚고, 만두를 만들고, 음식을 많이 해야 정성이라 생각하는 것보다. 간단히 차례나 제사를 지내며 가족과 대화를 더 많이 하고, 음식에 대한 걱정 없이, 고부갈등 없이 편하게 지내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아래는 우리나라 학자들의 차례상입니다.
현실 뼈대 있는 양반은 달랐다고 합니다. 제사가 많았기에 음식도 많지 않았고, 살아생전에 좋아했던 음식 1~2가지가 전부였다고 합니다.
가족들이 몰려드는 것이 중요하며, 시대에 맞게 서로에서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조율시이 혹은 조율이시
진설자의 왼편으로부터 조대추 율밤, 시곶감, 이배절차로 놓느냐 아니면 조대추 율밤, 이배, 시곶감, 절차로 하느냐에 대한 차이입니다. 어느 쪽이든 상관없습니다. 조율시이는 중국 송나라 주희의 유학을 기초로한 성리학 혹은 주자학을 근본으로 한 진설법이라고 합니다. 집안에서 내려오던 예법을 우선으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조율시이 차리는 법진설자의 왼편으로부터 조대추 율밤, 시곶감, 이배의 절차로 진설하고 다음에 호두 혹은 망과류넝쿨과일을 쓰며 끝으로 조과류다식, 산자, 약과를 진설합니다.
반찬류를 놓는 차례 좌포우혜라 하여 포문어, 명태, 오징어 등를 왼편에 식례를 오른편에 진설하며 침채김치, 동치미 등, 숙채불에 삶거나쩌서 익힌 나물, 청장간장을 그 가운데 놓는다.
성균관 차례 기제사
성균관 차례상 표준안에는 명절 차례에 대한 표준안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간소화된 음식, 예절에 대한 규정이 나오고 있었으나 원래부터 차례는 차나 술을 올리는 단순한 예였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기제사보다. 거창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균관에서는 따로 기제사에 관하여 설명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살아 있을 때 하지 못한 효를 늦게 하는 목적에서 정성과 감정을 담아 간단히 차리면 될 듯합니다.
추석 성묘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가는 집도 있고, 차례를 지내지 않고 바로 성묘하는 집도 있습니다. 성묘는 가족이 의논해서 결정하도록 합니다.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가 마련한 차례상의 표준안은 설문 조사 결과와 예법에 어긋나지 않도록 여러 가지를 고려하여 마련되었습니다. 올 추석은 간소한 차례상으로 걱정 없는 명절 보내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설날 추석 차례 축문
풍습 축문이 한문이라 현시대에는 축문의 의미를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차라리 한글로 풀이해 축문을 하시기 바랍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성균관 차례상 표준안
유교에서는 원래 검소함을 강조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옛날 학자들의 차례상
음식보다 궁금한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