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찌움 변화일지 마른 체질에서 살찌는 체질로 (1)

닥터찌움 변화일지 마른 체질에서 살찌는 체질로 (1)

마른체질, 저체중 이슈를 연구출하는 의사입니다. About 닥터 찌움 저는 마른 체질이기도 했지만,여러 질병도 앓고 있었기 때문에극복하는데 꽤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현재는 176cm, 78kg 로 건강한 체형을 유지하고 있고지방은 적절하게 감량하고 근육은 살 찌우는 건강증량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제는 제 몸이 제 뜻대로 컨트롤이 된다는 사실이너무나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물론 옛날 사진들을 들추어 본다는 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소중하지만 한편으로는 제게 아픈 기억들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에게 할 수 있다는 믿음과신뢰를 드리기 위해서제 건강증량 여정에 에 관해 하나씩 풀어내고자 합니다.

통증의 시작

원피스 루피? 를 떠올리게 하는 사진이네요.사진 찍는게 무서워서 반팔 입은 사진은 몇장 없습니다. 대학교 2학년 때부터 턱관절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고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게 되면서 살이 많이 빠졌습니다.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자원래부터 저를 괴롭혔던 복통, 설사가 더욱 심해졌습니다. 그리고 원래는 없었던 위염, 위경련까지 생겨서음식을 조금만 섭취하여도 헛배부름이 생기고소화가 잘 안되고 속이 쓰린 느낌이 계속되었습니다.

몇개월이 지나서 무게가 60kg 초반에서 55kg가 되었고경각심을 느껴서밥을 좀 더 먹으려고 했지만오히려 살은 53kg까지 빠졌습니다. 그리고 살이 너무 많이 빠진 것 때문에 병원에서 피검사를 받았는데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을 받아 약을 먹게 되었습니다. 어떠한 식으로 해도 살이 찌지 않을 것 같다는이때의 공포가 지금도 생생합니다.

터닝포인트

힘들고 서러운 일들도 많았지만,군생활은 제 몸의 엄청난 터닝포인트였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생활관에 배치된,하늘 같은 9개월 선임이 제 앙상한 신체를 보고는

“오늘부터 매일 운동하자”

고 했던 것이죠. 물론 이등병 때는 대학 기숙사 분위기 때문에바로 운동을 시작하지는 못했지만(요새는 다를거에요) 일병 때 부터는 선임이 시켜주는대로매일 트레이닝을 받았습니다. 턱걸이 한개도 못했지만철봉에 그냥 매달려 있으라고 하고등을 잡아주기도 하고 푸시업도 정자세로 몇 번 못했지만개수를 하나씩 늘려가는 식으로 점점 운동에 익숙해지는 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아래 링크는 제 선임이었던 김재범 트레이너 인터뷰 살찌려면 밥먹는게 중요합니다.고 간식도 꼭 챙겨먹을 것을 얘기해주었습니다. 놀랍게도 본격적인 운동을 스타트 하고규칙적인 식생활을 지속하니 초심자의 행운처럼몸이 급속도로 변화하는 것이느껴졌습니다.

60kg 초반대로 회복

전역할 무렵 몸무게는 다시 60kg 초반대로 회복되어아주 기뻐했던 기억이 납니다. 원래 앓던 지병때문에 증량감량이 계속 반복되어서 더디기는 했지만.꾸준한 증량과 함께 건강도 예전보다는 훨씬 나아졌구요. 더불어 대인관계도 좋아지고우울증도 나아지고자신감과 자존감도 훨씬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주변에서는 살 좀 더 찌워야겠다말라서 피곤해보인다 제발 밥 좀 더 먹어라라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사람들은 있었습니다.

60kg 초반의 체중도제 기준에서는 엄청난 노력을 해서이뤄낸 성과인데. 오랜만에 본 사람이 제게 살 빠져 보이네 무슨일 있어?라고 물어 볼 때심각한 좌절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단순히아픈 몸에서 평범한 몸으로저체중에서 정상체중으로 회복한 것에서 만족할 뿐만 아니라 다시는, 다시는저런 얘기를 듣지 않도록체중을 더욱 늘리고 싶었습니다.

쓸개 망가지고 살찌는 최고로 나쁜 식습관 vs 좋은 음식은?

중성지방콜레스테롤이 많은 고기 비계, 육류 껍질내장 등을 즐기면서 크게 늘어난 경향이 있습니다. 나물 반찬, 살코기 위주로 먹는 게 쓸개 건강에 좋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쓸개즙은 음식 속의 지방을 유연한 만들어 소화흡수가 잘 되도록 합니다. 쓸개즙은 한자로 담즙, 이를 보관하는 쓸개를 담낭이라고 한다, 간에서 분비된 담즙쓸개즙을 십이지장까지 운반하는 길을 담도쓸갯길, 담관라고 합니다.

음식의 소화에 필요한 역할을 하는 쓸개가 망가지면 어떠한 식으로 될까?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담석증?.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돌처럼 굳은 경우쓸개가 나빠지면 담석증이 생기고, 담당암담도암 위험이 높아집니다. 담석증은 말 그대로 쓸개 안의 액체와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돌처럼 단단하게 굳은 것입니다. 담석의 크기는 모래알처럼 작은 것에서부터 골프공처럼 큰 것 등 다양합니다. 담낭 결석이 있는 인원은 없는 사람보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