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간질 증상 및 치료방법 과 자가진단 안내
뇌전증간질이란 뇌신경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많은 전류를 발생시키게 되고 나타나는 증상을 발작이라고 하는데 뇌전증은 이런 발작증상이 끝없이 나타나는 질환을 뜻합니다. 흔히 의식을 잃고 신체를 떠는 간질 증상, 대발작전신발작만 뇌전증 증상이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발작이 깨어나는 부위에 그러니까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육체는 떨지만 의식이 기록된 단순부분발작, 반대로 몸의 떨림은 없음에도 의식만 떨어지는 복합부분발작으로 나뉩니다.
의도치 않게 갑작스럽게 깨어나는 신체나 감정변화가 발생한다면 뇌전증을 한번쯤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뇌전증 환자 운전해도 되나
한국 자동차 운전면허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최근 2년 간 전신발작이 없는 경우 의사의 소견서를 발급받아 운전면허를 새로 취득하거나 갱신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뇌전증 환자의 운전은 본인의 위험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도 위협할 수 있는 확신에 찬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본인의 컨디션이 좋지않거나 약물을 빠뜨린 경우, 약물을 감량 중인 경우 가급적 운전은 피하는것이 안전합니다. 하겠습니다.
문진 및 병력청취
여러 형태의 발작은 주변 상황과 상관없이 갑자기 나타나 수 분 정도 지속된 후 더디게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의료진이 환자의 발작을 목격하면 좋지만, 대개 외래나 응급실에서 회복된 상태를 진료하게 되므로 문진을 통해 발작 여부를 추정합니다. 발작 유무는 뇌전증 진단에 필수적이므로 문진 및 병력 청취는 진단에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먼저 환자가 기억하는 발작 당시와 전후 상황을 세세히 파악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발작은 인식 소실을 동반하기 때문에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기억하는 모든 것과 발작 전후 주관적인 느낌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목격자가 있다면야 목격한 상황을 낱낱이 전달합니다. 함께 내원하지 않았더라도 전화를 통해 목격자에게 당시 상황을 듣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약물 치료
대부분의 환자는 약물로 발작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발작의 종류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항경련제를 선택하여 복용하는 것입니다. 약물 치료를 잘 받으면 25년 후에 약을 끊어도 발작이 재발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로도 발작을 완전히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발작을 일으키는 뇌 조직을 수술로 제거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뇌파검사신경영상검사 및 실험실검사
뇌파는 뇌에서 깨어나는 전기적 활동을 기록물을 쓰는 검사입니다. 발작파를 감지하고, 발작 유형과 발작 스타트 부위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합니다. 임상 증상으로 발작이 분명히 의심되는데 뇌파는 정상인 경우도 흔합니다. 뇌파 검사 중 발작파가 감지되지 않고 정상 소견이라도 뇌전증이 아니라는 근거가 되지 않습니다. 즉, 뇌파가 정상이어도 문진과 병력청취에서 발작이 반복되었다고 판단되면 뇌전증으로 진단합니다.
기본적으로 일상 뇌파를 검사하지만, 동영상 뇌파 모니터링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장기간 평가하기도 합니다. 뇌전증 진단 후 약물 치료를 시작한 뒤에도 주기적으로 뇌파 검사를 반복해 상태를 평가해야 합니다. 신경영상검사로는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통해 발작의 원인이 되는 구조적 뇌병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측두엽 뇌전증에서 해마 경화증이나 해마 위축을 확인하는데 유용합니다.
역학 및 통계
뇌전증은 뇌졸중, 치매에 이어 세 번째로 자주보이는 신경계 질환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환자 수가 약 5천만 명에 이릅니다. 뇌전증의 평생 유병률은 인구 1,000명당 7.6명이며, 다소 70는 적절한 진단과 치료로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뇌전증의 유병률 과 발생률 은 모든 연령대에서 남성이 약간 우세합니다. 특히 50대 이상에서 유병률 격차가 커지는데, 이는 남성에서 외상을 비롯한 뇌손상이 잘 생기기 때문입니다.
연령별 발생률은 어린 연령대와 6570세 이상 노인에서 높은 U자형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노인층에서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뇌전증 환자 주의사항
뇌전증 환자라고해서 특히 위축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항뇌전증 약물을 복용중인 경우 항뇌전증 약물과 상호작용이 있는 다른 약물 사용을 조심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항히스타민제, 항생제와 같은 발작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을 복용하게 될 경우 사전에 항뇌전증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는 점을 조건없이 의료진에게 고지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특히 음주는 알코올로 인한 발작 유발효과와 항뇌전증 약물과의 상호작용으로 인한 발작의 재발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급적 삼가해야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뇌전증 환자 운전해도 되나
한국 자동차 운전면허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최근 2년 간 전신발작이 없는 경우 의사의 소견서를 발급받아 운전면허를 새로 취득하거나 갱신이 가능합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문진 및 병력청취
여러 형태의 발작은 주변 상황과 상관없이 갑자기 나타나 수 분 정도 지속된 후 더디게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약물 치료
대부분의 환자는 약물로 발작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