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일산서구 동물병원 제안 LIST 7곳

고양 일산서구 동물병원 제안 LIST 7곳

소소한 일상 이야기 일산차병원 생애 첫 입원수술 D1까지의 여정 feat. 난소낭종 CT촬영조영제 그런 시간을 거쳐 입원 Dday 입니다. 아침에 샤워하고 머리도 깨끗히 감았어요.입원하면 아무래도 샤워나 샴푸는 쉽지 않거든요.샴푸는 조무사님께 부탁드리면 한번은 가능하다고 하지만제 머리가 워낙 길어서 좀 죄송한 마음이어쨌든 당일 최대한 깔끔하게 가시는걸 권해드려요병원 주차장도착임퇴원 수술당일 주차는 무료에요신랑이랑 6층 입퇴원 수속에 가서 전에 받은 서류미리 작성해서를 제출하면신분증 필요배정받은 병동에 연락해 보시고 입실 가능하면 바로 올라갈수 있어요.저는 바로 올라갔습니다.

일산 차병원에서는 모유수유를 권장하지 않았습니다.

후처치를 마치고 입원실로 이동 후 입원 중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고, 미역국과 함께 저녁을 맛있게 먹고. 모유수유와 아기 면회가 가능한 시간 등을 확인하면서 깜짝 놀랐다. 코로나 때문에 모자동실도 안되고, 또한 모유수유도 하루에 한 번만 허용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코로나 전에는 하루에 3번으로 제한 두던 것을 현재는 하루에 한 번만 가능하다면서 당일에는 모유수유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기 면회도 외부인이 안 되는 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지만, 병원에 있는 산모와 남편에게도 하루에 한 번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것도 예약제라서 미리 예약하지 않고 타이밍 안 좋으면 하루에 한 번 있는 그 시간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홈페이지에는 모유수유에 대한 중요성 등을 써놓고 있지만 실제로는 전혀 행해지고 있지 않는 모습에 한번 더 실망스러웠다.

드디어 무통주사 하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드디어 무통주사 맞아도 될 것 같다는 말과 함께 무통 주사를 맞을 자세를 만들어주는데 이미 이때부터 진통이 꽤 심했고, 수축도는 127까지 올라가면서 나는 남편 손을 다. 잡아 뜯을 것처럼 꽉 잡았다. 푸르기를 반복했다. 무통 주사 맞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갑자기 응급환자가 들어와서 내가 맞을 타이밍에 다른 환자를 먼저 처치하러 가버렸다고 합니다. 잠시 기다려달라고 한 게 1시 20분인데, 마취과 선생님은 결국 2시가 지나서야 들어왔다.

너무 아파서 도대체 언제 오냐고 정말 10번은 물어본 것 같다. 남편은 이때가 가장 마음이 안 좋았다고 합니다. 엄청 고통스러워하는데 선생님은 안 오시고, 이게 간호사들 잘못도 아닌데 어떠한 방식으로 할 수 없는 경우에 본인도 답답했다고 합니다. 2시가 지나서 드디어 무통주사를 맞기는 했지만 효과가 금세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일산 차병원에 입원은 오늘 전날에 했다.

허유재 병원과 다르게 일산 차병원은 유도분만일 당일 입원이 아닌 오늘 전날에 입원이였다. 오늘 전날에 밤 8시에서 9시 사이에 입원하고, 다음날 새벽 이른 시간부터 촉진제 사용을 한다고 합니다. 입원을 하고 나면 아기를 낳을 때 까지 금식에 들어갈 걸 알고 있었기에 출산 마지막으로 먹은 건 평소에 즐기는 돼지갈비를 먹기로 했다. 아기가 태어나게 되면 공기 문제로 한동안은 고깃집에 못 가게 되니 더 먹고 싶었다.

평소에 집 근처에서 가장 괜찮다고 생각되는 파주에 있는 훈장골에서 양념 돼지 갈비를 아이와 남편과 함께 맛있게 먹고 집에 와서 샤워를 마치고 병원으로 향했다. 9시 5분 전에 도착 예정이었는데 병원에서 아직 입원을 안 해서이지 전화가 왔다.

일산 차병원에서 출산할 예정이라면, 이런 분들에게는 추천합니다.

만약 제왕절개를 한다거나 자연주의 출산에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거나 모유수유 안 하고 분유 수유 중심으로 할 계획의 산모라면 일산 차병원을 추천합니다. 일단 생긴 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병원 건물은 깨끗합니다. 같은 건물 안에 여러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기에 입원 중에도 이용할 있습니다. 시설의 깨끗함과 함께 편의시설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는 건 큰 장점이긴 합니다.

하지만 나같이 모유수유를 원한다거나, 캥거루 케어, 아이와의 접촉을 최대한 늘리고 싶은 자연주의 출산을 요구하는 산모라서 비추천합니다. 간호사들이 젊은 층이 많습니다.고 매년 진료 때마다. 생각했는데 분만실에 있는 간호사들도 전체적으로 젊은 분들이 많습니다.. 그분들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경력이 있는, 산모가 불안해하지 않을 베테랑이 별로 없습니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다.

자주 묻는 질문